한국 문학의 황금기를 연 현진건, 채만식, 이효석, 김유정, 이상 다섯 작가의 첫 작품들을 한데 모은 특별한 책입니다. 각 작가의 독창적인 시작을 통해 한국 문학의 다양성과 깊이를 만날 수 있으며, 이들의 데뷔작 속에서 드러나는 초기 문학적 시도와 사회적 배경을 탐구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문학 애호가들에게는 소중한 보물이자, 현대 독자들에게는 한국 문학의 뿌리를 이해하는 중요한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현진건(1900-1943) :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조선의 작가, 소설가 겸 언론인, 독립운동가였다. 본관은 연주 현씨이고 호는 빙허이다. 「운수 좋은 날」, 「술 권하는 사회」 등 20편의 단편소설과 7편의 중·장편소설을 남겼다.
채만식(1902-1950) :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의 소설가, 극작가, 문학평론가, 수필가이다. 본관은 평강이며 호는 백릉, 채옹이다.
이효석(1907-1942): 일제강점기의 작가, 언론인, 수필가, 시인이다. 한때 숭실전문학교의 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호는 가산이며, 강원 평창 출생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이다.
이상(1910-1937) : 일제강점기의 시인, 작가, 소설가, 수필가, 건축가로 일제 강점기 한국의 대표적인 근대 작가이자 아방가르드 문학가이다. 본명이 김해경이며 본관이 강릉 김씨이다.
김유정(1908-1937) : 일제 강점기 조선의 소설가이다. 대한제국 강원도 춘천군 신남면 증리에서 출생하여 지난날 한때 대한제국 한성부 종로방 돈녕계 니동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다. 1937년 3월 29일을 기하여 일제 강점기 조선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상산곡리에서 폐결핵으로 요절했다.